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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의 시그널, 오늘부터 다시 시작

by 해피에린 2019.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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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계획!

(오늘부터 다시 시작)

 

 

 

 

내 화장대에는 메모지 한장이 붙어있다.

단기, 중기, 장기 기간 별로 계획을 하고, 세부적으로 실행해야 할 대략적인 것까지 써둔 메모이다.

나 혼자의 계획이 아니라 아이들과도 함께하면 좋은 것들을 넣어서 2016년쯤에 아이들과 함께 만들어 둔 메모였다. 그래서 그 메모는 온 가족이 늘 볼 수 있도록 식탁 옆에 벽에 붙여놓았다.

 

 

 

그때만 해도 열정이 불타올라서 까먹지 않고 실천하기 위해 잘보이는곳에 불여놓은 것인데, 밀려드는 일과 작심 3일의 기나긴 여파로 메모를 보기는 보아도, 볼 수 없는 사람처럼 지내고 있으니...

 

 

 

가끔은...

음~ 내가 저런 것도 적어놓았지? 하며 무뎌진 열정과 양심의 끝자락을 잡고 눈을 질끈 감아버렸다.

 

 

그렇게 녹슨 내 모습에...

감사하게도 누군가 기름칠을 해준다.

 

 

우연히 알게 된 찬양사역자 집사님!

그 집사님은 자신을 찬양사역자라고 말하면, 화들짝 놀랄 수도 있겠지만~^^

그녀의 찬양 소리로 잠자고 있던 내가 졸듯이 살짝 깨어나기 시작했다. 근데 이번엔 이분이 라디오까지 진출하셨다!!

뚜둥~

 

 

 

또한 그녀의 라디오와 함께 감사를 나누고, 기도를 나누는 이들이 늘어갔다. 그리고 그 안에서 찬양팀을 준비 중인 분들의 귀한 나눔의 소식을 접하면서 나도 글과 함께 하는 소망을 가지게 되었다. 그 준비 과정으로 말씀(시편, 이사야)를 많이 묵상하고 기도하면서 준비해야 함을 다시 번 상기시켜 주었다.

 

 

 

말씀과 기도로 찬밀한 시간이 부족하긴 했다

그러나 사역(실행) 적인 부분은 분명 자라고 있다.

(지금 생각해보니 그것 또한 감사다~!)

 

 

늘 읽어야 하던 말씀 읽기를 넘어서서 하나님과의 친밀한 시간을 깊이 가지며 그분을 알아가는 것과 그분을 전심으로 찬양하기 위한 2019년의 훈련이 주어진 셈이다.

 

 

 

처음엔 단순히 심쿵 하는 설렘이었으나,

이것은 나의 삶의 분위기와 흐름을 다시 좋은 방향으로 흐르게 할 수 있는 시그널이라고 느껴진다.

 

 

오늘부터 다시 시작!

무너졌던 나의 계획들을 추스르고 다시 해보자!

다가온 기회를 기쁨으로 누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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